카테고리 없음
카드가 없으면 공중화장실도 못 쓴다... 현금이 사라져 가는 나라, 스웨덴
[11월5일(화), GLOBE+]- 스톡홀름 시내의 쇼핑몰. 유료 공중 화장실에 들어가서 매표기를 보면 10크로나(약 1,100원)를 현금으로 내기 위한 투입구를 찾아볼 수 없다. 자세히 보면, [Card Only] 문자만. 이런 긴급사태(?)에서도 카드결제만으로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스웨덴에서는 현금이 사라지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현금은 2025년에 사라진다?] 커피숍에 들어가도, 카드 결제기 옆에 [Cash Free(현금거절)] 팻말. 근처의 빵집도, 시장의 꽃집도, 길거리 핫도그 가게도 지불은 카드나 스마트폰 앱뿐. 둘 다 없으면, [현금을 쓸 수 있나요?]라고 물어봐야 한다. 역 매표기도 캐시 프리, 현금으로 사려면 창구에 줄을 설 필요가 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구시가의 토산물 가게에서, ..
2019. 11. 6.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