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부산 봉쇄)
사회적거리두기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수능 72시간
- 부산시가 수능 당일인 12월 3일까지 72시간 동안 3단계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엄중한 상황이 한층 더 격상되었습니다. 실제로 부산을 봉쇄하는 건 아닙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부산시의 3단계 사회적거리두기 소식과 더불어, 현재 한국 및 주요국 코로나19 현황과 혹시 잘 모르실 분들을 위해 단계별 사회적거리두기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정확하게, 3단계 부산 봉쇄급 사회적거리두기는 1일 0시부터 시작됩니다.
1. 부산시 72시간 3단계 사회적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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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11월 30일부터 올해 수능이 실시되는 12월 3일까지 3단계 사회적거리두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상 부산봉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코로나19 관련 조치가 되겠습니다.
현 부산시장 권한대행인 변성완은 30일 오전에 있던 부산시청 브리핑에서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前 부산시장이었던 오거돈이 2020년 4월, 성추행 혐의로 사퇴하면서 변성완이 권한대행 중 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공식적인 지자체 대응 방침은 2단계
▼부산은 추가 조치를 통한 3단계 수준의 사회적거리두기로 대폭 강화해 대응 예정
▼감염 우려 시설에 학생 출입 제한·점검 인력 대폭 확대 실시
▼12월 3일 수능 시험날까지 72시간 바이러스 봉쇄의 각오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
그러면서, 변성완 권한대행은 [특단의 조치 없인 수험생의 안전을 지킬수 없다], [코로나19 봉쇄를 위해선 시민 행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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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거리두기 3단계는, 실시되려면 전국 일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0~1,000명 이상일때 실시됩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는 29일 하루에만 종교시설·학교·체육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50명 넘게 발생하자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 3단계 부산봉쇄 급의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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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따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으나,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필수시설 외 모든 시설은 집합금지가 이루어지며 국공립 시설(도서관·체육센터 등)은 실내외 모두 운영이 중단됩니다.
더불어 고속버스나 KTX 같은 대중교통은 50%이내로 예매를 제한하고, 10인 이상 모임과 행사도 금지되며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등교가 금지되고, 종교시설도 모임이 전면적으로 금지됩니다.
하여튼.. 이 놈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2020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2. 한국 및 주요국 코로나 현황
- 여기서 잠시, 국내 및 주요국 코로나19 현황을 살펴보시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미국은 해당 바이러스로 1시간 마다 50명씩 사망한다니, 이건 뭐 백신 접종이 이루기 전에는 답이 없는 수준이겠습니다.
*국내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해외 현황은 구글 검색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11월 30일 00시 기준)]
▼누적환자: 34,201명 (94위)
▼국내발생: 414명
▼해외유입: 24명
▼격리해제 누적수: 27,625명
▼격리중: 6,050명
▼누적사망자: 526명 (87위)
[일본]
▼누적환자: 149,701명 (44위)
▼누적사망자: 2,157명 (54위)
[미국]
▼누적환자: 13,750,608명 (1위)
▼누적사망자: 273,077명 (1위)
*국가별 확진자 수 2위부터 20위까지 (11월 30일 오후 7시 기준)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 63,139,009명
▼누적 사망자 수: 1,466,529명
2위 - 인도: 9,432,075명 (괄호는 누적 사망자 수 > 273,077명)
3위 - 브라질: 6,314,740명 (137,177명)
4위 - 러시아: 2,295,654명 (39,895명)
5위 - 프랑스: 2,218,483명 (52,325명)
6위 - 스페인: 1,646,192명 (44,668명)
7위 - 영국: 1,617,327명 (58,245명)
8위 - 이탈리아: 1,585,178명 (54,904명)
9위 - 아르헨티나: 1,418,807명 (38,473명)
10위 - 콜롬비아: 1,308,376명 (36,584명)
11위 - 멕시코: 1,107,071명 (105,655명)
12위 - 독일: 1,055,607명 (16,533명)
13위 - 폴란드: 990,811명 (17,150명)
14위 - 페루: 962,530명 (35,923명)
15위 - 이란: 948,749명 (47,874명)
16위 - 남아공: 787,702명 (21,477명)
17위 - 우크라이나: 732,625명 (12,327명)
18위 - 터키: 607,628명 (13,558명)
19위 - 벨기에: 576,599명 (16,547명)
20위 - 이라크: 550,436명 (12,2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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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국내외 코로나19 현황은 아래 바로가기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수능 당일엔 이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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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수능 당일에는 어떻게 사회적 거리두기나 코로나19 대책이 이루어질까요? 일단 아래처럼 시행한다고 합니다. 3단계 부산봉쇄도 수능은 아래처럼 비슷하게 치루어질 것 입니다.
▼일단 수능이 치루어지는 교실에는 모든 책상에 칸막이 설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역 거점 병원 or 생활치료센터에서 별도의 시험장 마련
*11월 30일 기준, 확진된 수험생은 12명입니다.
*서울시 경우에는 서울의료원에서 중증 환자, 남산유스호스텔에선 경증 환자가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서울의료원에선 6개의 시험장과 최대 11명이 수능을 치를 수 있습니다.
*5인용 병실을 일반 시험장으로 개조, 칸막이 책상 + 레벨4 방호복을 입은 감독관 배치 예정
*시험 중에는 수험생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병원내 방송 중단 될 예정
*시험이 끝나면 시험지와 답안지는 소독 후 지퍼백으로 밀봉해 이송 할 예정
*모든 과정이 끝난 시험지와 답안지는 의료폐기물로 분류, 폐기 될 예정
▼수능 감독관은 시험 후 12월 4일~5일 양일동안,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선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서울 22곳 등 전국 113곳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예정
▼수능 당일날, 수험생은 가족 차량 이동이 원칙이나, 요청 시 119구급차 이용 가능
▼시험장 입장시 발열 검사 실시, 37.5도 이상 체온이 나올 시,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일단 위 처럼 수능 진행이 되겠으나, 언제든 세세한 사항은 바뀔 수 있으므로, 질병관리청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험생 수능 당일 교육부 숙지사항은 바로가기 접속하셔서 하단 hwp 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
4.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모두 설명을 드리자면, 너무 많은 지면을 할애하기에 여기서는 현재 부산시가 실시한 3단계를 설명드리고, 나머지는 아래 바로가기로 대체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 시행 기준: 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 의료상태: 의료안보위험
- 개념: 전국적 대유행
- 지역별 적용: 불가(강제 시행)
- 중점관리시설(단란한 주점이나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공연장, 식당·카페): 모두 운영 중단, 카페는 배달판매만 가능, 식당은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을 제외한 영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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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리시설
- 결혼식장: 운영중단
- 장례식장: 가족 참석만 허용
- 목욕탕: 찜질이나 사우나 등은 운영 중단
- 영화관, 공연장, PC방, 오락실이나 멀티방, 실내체육시설: 운영중단
- 실내체육시설: 운영중단
- 학원·직업훈련기관: 원격 수업만 가능
-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미용업: 운영중단
- 상점이나 마트·백화점: 대규모 점포 운영중단
- 기타 시설: 필수 시설 외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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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시설(체육, 문화, 여가, 실내외, 경륜, 경마 등): 운영중단
- 사회복지시설: 운영 중단 권고
▼마스크는 단계 불문 꼭 쓰고 다닙시다(턱스크 금지, KF80·94, KF-AD만 착용 가능)
▼스포츠 행사: 경기 중단
▼대중교통: 항공기 제외 50% 예매 제한
▼학교 수업: 긴급돌봄 제외 모두 원격 수업
▼종교시설: 1인 영상만 허용
▼기관·기업: 필수인원 외 재택근무 권고
*상세한 단계별 사회적거리두기는 아래 바로가기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아래 항목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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