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가는 방법 (배시간표)
가격 숙박 승선권예매 낚시포인트
- 추자도는 제주시 북쪽인 제주해협에 위치한 군도로, 1,70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입니다. 바다와 산이 보이는 올레길과 강태공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각종 물고기 들이 뛰어노는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추자도 가는 방법과 승선권 예매·섬의 명소·숙박 시설 등을 아래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리는 답답한 나날에 조금이나마 작은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추자도는?
- 추자도는 정확한 명칭으로 추자군도(楸子群島)로, 제주시 추자면이 행정 구역인 인구 1,906명의 작은 섬입니다. 크게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중 상추자도에 전체 인구 약 3분의 2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는 두 섬을 이어주는 다리인 추자대교가 있으며 원래 옛 추자대교가 1972년에 완공되었으나, 당시 한국의 고질병 중 하나인 부실공사로 1993년 4월 11일 오후에 붕괴합니다. 불과 지은지 20여년 만에 일어난 참사였습니다.
실은, 다리가 무너지기 몇년 전이었던 1989년에 이미 안전 진단에서 붕괴위험이 있던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고, 그 해 10월부터 4.5톤 이상 차량의 운행을 금지하면서 1990년에 보수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의식 수준이 후진국이었던 우리나라 답게(?) 4.5톤 이상임에도 그걸 무시하면서 차량은 지나갔고, 시공 당시부터 부실공사 논란 + 바닷바람과 염분으로 다리난간과 교각의 부식 등, 다양한 원인으로 결국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추자대교가 붕괴된 그 당시, 15톤 짜리 트럭이 지나가다가 휘말리면서 당시 탑승자 3명 중 2명이 숨지고 운전자만 간신히 살아남았으나, 평소에도 차량 통행 금지를 어기고 상습적으로 해당 다리를 다닌 전력이 있어 구속되고 맙니다.
그 뒤, 새로운 추자대교가 95년 5월 3일에 개통되었으나, 하필 4월 28일에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뉴스로 보도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한 아픔을 뒤로 하고, 현재의 추자도는 평화롭게 섬 사람들과 방문객을 포근하게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황해와 남해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기에, 어족이 풍부하며 그에 맞게 어장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주요 어종으로 멸치·방어·삼치·조기 등이 있으며, 특히 멸치젓의 맛이 우리나라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일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정책 추진으로 참치를 비롯한 양식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추자도입니다.
2. 추자도 가는 방법
- 추자도 가는 방법은 여러 방안이 있으나, 결국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주로 제주도까지 이동한 뒤, 여객터미널에서 추자도로 가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2-1. 추자도 교통편
- (서울 및 수도권 기준) 김포공항 > 제주공항 >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 상추자도 또는 하추자도(상황에 따라 다름) 이렇게 가는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2020년 11월 기준으로, 현재 제주여객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추자도로 가는 배편이 있습니다. 하추자도가 목적지이며, 추자도 가는 방법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서 바뀔수 있음을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잠깐! - 현재 제주여객터미널은 추자도 가는 방법보다 더 중요한 사항을 지키셔야 합니다.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부터 모든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및 방역지침 준수 필수!
- 위반시 300만 원 이하 벌금 or 1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 터미널 및 여객선 이용 제한 될 수 있음
▼마스크 착용 시 주의사항
- 보건용 마스크(KF-80 또는 94), 바말차단용 마스크(KF-AD), 수술용 마스크 중 하나 반드시 착용
- 망사형, 밸브형, 스카프 및 얇은 마스크는 착용 불가
▼코스크, 턱스크 둘 다 금지! 답답해도 코와 입 모두 철저하게 가리셔야합니다.
▼함부로 마스크 표면을 만지지 말 것
▼마스크 재사용 금지
2-2. 여객터미널 예매 방법
1) 재주항여객터미널 홈페이지 > 승선권 예매 항목 클릭 (해당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2) 회원로그인 또는 비회원예매 둘 중에 하나 선택
*비회원은 최대 3매까지 예매 가능, 회원은 9매
3) 승선 및 예매시 유의사항 > 차량 선적 관련 안내 및 주의사항을 확인 > 닫기 클릭
*차량선적을 하시려면 반드시 해당 페이지에서 체크박스 선택 후 진행해야 함
4) 도착지역기준에서 하추자도 선택 > 가는날과 오는날 선택(편도도 있으나, 맘 편하게 왕복으로 예매하는게 나음) > 인원 및 차량선택 > 가는 여정과 돌아오는 여정에서 원하는 시간 클릭(어차피 하나밖에 없음) > 다음단계 클릭
5) 승선자명 > 성별 > 생년월일(예: 771028) > 연락처 > 그 외 해당되면 선택 > 비상연락처 작성 > 다음단계 클릭
*정확하게 본인의 정보를 입력합시다. 실제 탑승자와 인적사항이 다르면 승선이 거절 될 수 있습니다.
6) 공제 및 환불내역과 여러가지 안내·주의사항을 잘 읽은 뒤, 확인 클릭
9) 이제 카드결제 혹은 가상계좌로 결제만 하면 완료입니다. 아까 입력하신 연락처로 해당 정보가 문자로 올 것입니다.
*이 외 여객선 정보와 승선절차, 고객센터는 아래 바로가기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주여객터미널 고객센터: 1666-0930 (09~18시 까지)]
3. 추자도 추천 코스
- 추자도 가는 방법을 확인하셨으면, 이제 간단하게라도 추천 코스 등을 살펴보셔야겠죠? 대표적인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자 올레 코스
추자항 > 최영장군 사당 0.4km > 봉글레산 정산 1.5km > 순효각 입구 2.5km > 처사각 2.7km > 나바론 절벽정상 3.1km > 추자등대 3.3km > 묵리 고갯마루 5.1km > 신양항 7.7km > 모진이 몽돌해안 8.4km > 황경헌의 묘 9.3km > 신대산 전망대 10.2 km > 엄바위 장승 11.6km > 돈대산 정산 12.8km > 추자교 15.4km > 영흥 쉼터 16.2km > 추차항 17.7km
- 이 외, 추자도 낚시 포인트나 비용 등은 유튜브에서 많은 낚시인 분들께서 다루어주셨기에 아래 바로가기로 남겨두었습니다. 시간되시면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4. 추자도 숙박 및 펜션 알아보기
- 추자도에 도착하셨으면, 여행도 즐기고 잠도 편안하게 잘 주무셔야겠죠? 여기서는 다음 카카오맵을 통해 추자도 숙박 시설을 알아보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1) 다음 카카오맵으로 이동 > [추자도 숙박]이라고 검색 > 하단에 추자도 숙박업소가 촤르륵 나옵니다.
2) 민박 목록 각 하단을 보면 [상세보기]가 있습니다, 클릭합니다.
3) 클릭하시면, 이렇게 해당 추자도 숙박업소 주소·전화번호가 나오고 아래로 스크롤 하시면 평점과 함께 해당 리뷰가 나옵니다. 해당 민박은 평점과 평가가 높군요.
물론, 해당 리뷰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직접 업체에 물어보셔서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리뷰는 악의적인 비방이나 홍보업체 등의 댓글이 달릴 수도 있기에 전적인 신뢰는 지양해야합니다.
마무리
- 올해는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마냥 여행을 떠나기에는 조심스럽고, 부담스럽습니다. 자칫 나 하나의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큰 피해와 곤란함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시국이 좀 잠잠해지고 상황이 나아질때 추자도를 가보시길 권합니다. 아름다운 다도해와 섬의 절경이 그야말로 최고인 추자도입니다^^
*아래 항목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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