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무료듣기

무료듣기 / / 2020. 8. 3. 04:34

계은숙 무료듣기

원조 한류스타·엔카의 여왕이었던 계은숙 프로필 + 베스트 곡 모음!

- 계은숙(桂銀淑, 1961년 7월 28일~)은 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의 대한민국 여성 트로트 가수, 엔카 가수입니다.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에 수많은 히트곡을 기록하면서 많은 음악상을 받으며 원조 [한류스타]로써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던 스타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음악 가요제인 홍백가합전(NHK 紅白歌合戦)에 한국 가수로는 최다이자 연속인 7회 출연(88~94년), 이것만으로도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간단한(?) 프로필과 계은숙 무료듣기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래를 바로 듣고 싶으시면 2번 항목으로 쭉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1. 계은숙 생애

 

1) 한국에서 데뷔: 계은숙은 1977년 고등학생 때 모델로 데뷔, 럭키샴푸(현 LG생활건강)의 CF 캐릭터로 발탁되는 등 2년간 모델로 활약하다가 1979년에 한국의 서라벌레코드에서 [노래하고 춤추며]로 가수 데뷔, 아이돌 가수로서 인기를 얻는다.

다음 해 발매한 [기다리는 여심]으로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을 받았고, 그 밖에도 [나에겐 당신밖에][다정한 눈빛으로] 등의 히트곡을 기록했다.

 

 

2) 일본에서 대 히트: 그러다가 계은숙은 일본의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浜圭介, 1946~)의 눈에 띄면서 1984년 일본으로 방문, 해변가에서 레슨에 힘쓴 후 1985년 [오사카 모색(大阪暮色)]으로 일본 데뷔.

그 이후로 [참새의 눈물(すずめの涙)], [꿈의 여자(夢おんな)], [흠뻑 취해(酔いどれて)], [한밤중의 샤워(真夜中のシャワー)], [슬픔의 방문자(悲しみの訪問者)], [꽃처럼 새처럼(花のように鳥のように)], [베사메 무초(ベサメムーチョ)] 등 차례로 히트곡을 내놓으면서 수많은 음악상을 받는다.

 


1988년, 꿈의 여자로 제21회 일본 유선 대상(日本有線大賞) 그랑프리를 획득하였고 같은 해 [NHK 홍백가합전(NHK 紅白歌合戦)]에 첫 출장, 이후 1994년까지 7년 연속 출전 한다.

또, 일본 레코드 대상(日本レコード大賞)의 단골도 되어 1990년에는 앨범 한밤중의 샤워로 계은숙은 제32회 일본 레코드 대상 앨범 대상을 받는다.

데뷔전, 계은숙은 당시 소속사(제일프로덕션) 사장에게 ['엔카로 간다면, 싱글보다 앨범이 팔리는 생명이 긴 아티스트로 해 주세요' 라고 부탁했었죠] 라며 본인이 말한 것처럼, 엔카 가수로서는 드물게 앨범이 잘 팔린다.

 


1987년에 발매된 계은숙과 하마 게이스케와의 듀엣곡 [북공항(北空港)]은 수많은 듀엣곡 중에서도 인기가 높았고, 현재까지도 많은 가라오케(노래방)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항상 가라오케 랭킹 상위에 올라 있다.

1992년에는 호리우치 타카오(堀内孝雄 , 1949~) 와의 듀엣곡 [도시의 천사들(都会の天使たち)]을 발표해 대히트, 그해 홍백가합전에서는 백팀과 홍팀에서 각각 해당 곡을 같이 듀엣 해 부르는 전에 없던 이례적인 형태의 무대가 되었다. 또, 이 해 계은숙은 사업가 김영수와 결혼(1998년 이혼)한다.

 


1993년 3월 27일과 28일, 하얏트 리젠시 서울에서 사단법인 한국연예협회 주최로 [계은숙 자선 디너쇼]를 갖고, 일본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모국에서 일본어로 가창하는 공연이 되었다.

다음 해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디너쇼를 개최, 일본어 노래가 금지되었던 시대 배경 속에서 계은숙은 한일 문화교류에 의욕적으로 임했다.

 

 

3) 독립·음반사 이적: 1996년이 되자 계은숙은 콘서트 활동을 하기 위해 아시아 진출을 도모, 데뷔 이래 소속되어 있던 제일 프로덕션을 퇴사해 독립, 음반사 역시 도시바EMI(東芝EMI)에서 토러스 레코드(トーラスレコード)로 이적한다.

같은 해 9월, 싱글 [사랑 하나 꿈 하나(愛ひとつ 夢ひとつ)]를 발매함과 동시에 발라드 싱어로 재출발, 10월 오리지날 앨범인 [사랑 하나 꿈 하나(愛ひとつ 夢ひとつ)]를 발매하였고 11월에는 해당 타이틀을 내걸고 콘서트 투어를 감행한다.

그 후에도,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꾸준한 순위와 인기를 유지하면서 별 탈 없이 계은숙의 가수 인생이 이어질 줄 알았다.

 

 

4) 빚 문제로 인한 재판: 2001년부터 돌연, 텔레비전·라디오에서 자취를 감추고 계은숙은 콘서트 활동에 전념한다. 발매된 신곡 역시 미디어 프로모션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콘서트에서 계은숙은 [텔레비전에 지쳤다, 지금까지 많이 싸워왔다. 지금부터는 이렇게 라이브로 직접 여러분과 마주하고 싶다] 라고 발언, 그러나 신곡 CD 발매가 끊어지면서 다음 해부터 콘서트도 격감했다.

 


그 배경에는 소속 프로덕션(타이거 엔터프라이즈, タイガーエンタープライズ)과의 트러블에 의해 계약이 해제되면서 2억 5,500만 엔(약 29억 원)의 변제를 요구하는 재판을 받고 있던 사정이 있었다.

주간지 등에는 도박중독이 원인으로 인한 빚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계은숙 자신은 후에 그것을 완전히 부정하면서 빚을 지게 된 이유는, 1996년 제일 프로덕션으로부터 독립한 후 아시아 진출 실패와 콘서트 제작비(무대 장치, 조명, 의상, 백 밴드)가 늘어나 적자가 계속되면서 부채를 졌다.

 

한때는 전남편의 사업 실패로 의한 빚이나 1억 엔(11억 원) 맨션의 융자를 포함하여 4억 엔(약 45억 원)에 이르고 있었다고 한다.

 


전남편과의 이혼, 빚에 의한 재판, 그리고 갱년기 장애나 우울증에도 괴로워했지만, 드디어 2006년에 화해가 성립되면서 채무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같은 해 2월, 도시바EMI시대의 히트곡을 다시 부른 앨범 [계은숙 2006 NEW BEST(미발표곡 3곡을 포함한 전 14곡 수록)]을 발표, 8월 12일 NHK [추억의 멜로디(思い出のメロディー)]에 출연해 오래간만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무대가 되었다.

 


9월에는 전국 투어가 스타트(도쿄 공연은 다음 해 8월 26·27일에 처음으로 메이지좌에서 개최), 10월 15일에 컨디션 불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같은 달 16일에 녹화가 예정되어 있던 여러 프로그램의 무대가 취소되었다.

어쨌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TV 프로그램을 포함한 미디어에 다시 적극적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했었으나...

 

 

5) 각성제 소지 혐의로 체포·국외 퇴거 처분: 트러블을 해소해 미디어 복귀, 신곡에 콘서트로 완전 부활을 향해 순조롭게 생각되고 있던 참인 2007년 11월 26일 일이 터졌다.

각성제 단속법 위반(소지)으로 마약 단속부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계은숙은 [자신이 사용할 생각이었다, 죄송하다] 라고 용의를 인정하며 사죄, 12월 21일 도쿄 지방 법원 즉결 재판에서 유죄가 되면서 징역 1년 6월, 집행 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008년 5월 12일, 해당 범죄로 인하여 일본 당국으로부터 비자를 연장할 수 없다는 통지를 받고 한국으로 국외퇴거 처분을 받게 되면서 계은숙은 8월 2일 귀국한다.

2010년 3월 29일 TV 아사히 모닝 프로그램 인터뷰를 한국에서 응하면서 체포 이후 처음으로 TV 카메라 앞에서 심경을 말한 뒤 본인의 노래를 불렀다.

2011년 5월 3일에는 후지 TV 계열의 [연예계의 고백(芸能界の告白)]에 출연, 서울의 자택에서 3년 집행 유예의 기간을 넘기는 순간을 공개하면서 [일본에 돌아가 팬이나 관계자에게 사죄하고 싶다][(일본에 가는 것은) 몇 년이 걸려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계은숙은 발언했다.

 

 

6) 한국에서 가수 활동 재개: 2014년 1월 19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한국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가창했고, 이어서 같은 달 26일 KBS [콘서트 7080]에 출연, 32년 만에 한국에서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2월 18일에는 TV 아사히 계열 [구렁텅이에 빠진 여자들 SP(玉の輿に乗ったのに、その後どん底に落ちた女たちSP)]로 3년 만에 일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이야기하고, 음악 활동 재개를 보고했다.

 


또, 한국에서 32년 만의 신곡 [꽃이 된 여자], [쥬몬]이 포함된 앨범 [고백(告白)]이 한일 동시 발매되었고 계은숙의 자서전도 출판되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콘서트 투어, 일본에서는 계은숙의 코멘트나 뮤직비디오 등을 담은 필름 콘서트의 상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7) 재기소와 체포(사기 혐의·또 각성제 사용): 2014년 8월 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계은숙을 사기죄로 불구속 기소한다. 그리고 같은 해 4월, 출연료 2억 원 입금하겠다고 명기된 공연 계약서를 제시해 고급 외제차인 포르셰 파나메라를 월 수백만 원에 리스 계약했다.

그러나 곧바로 리스한 차를 담보로 넣어 사채업자로부터 빚을 졌으며, 그 후 리스료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주범은 따로 있었다고 계은슥 측은 주장했으며, 스포츠지 단독 인터뷰에서 그녀는 [직접 서명을 한 것으로 민사를 책임져야 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위조계약서가 작성되어 이름이 이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차를 담보로 빚을 진 사실도 없다]

[향후 재판에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진실을 밝히고 주범인 남성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9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공판이 열렸을 때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한, 이 주범인 남성은 나중에 체포되어 총 약 4억 6,000만 원을 수십 명으로부터 가로챈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계은숙은 2015년 6월 24일, 각성제를 3회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카츠라를 구속되어 소변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다음날인 25일 체포되었다.

원래 예정이었다면 녹음 작업을 마치고, 앞으로 3년 동안의 스케줄이 나왔을 참이었으나 본인의 잘못으로 또다시 엉망이 되었다.

상기 2건에 대하여 11월 20일 수원지방법원은 사기혐의와 각성제 사용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80만 원의 실형을 선고하면서 일본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후 5년도 안 되어 다시 마약을 반복 사용한 것을 지적한다.

 


계은숙은 사기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였으나 2016년 8월 10일,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2심 판결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죄로, 징역 1년 2개월과 추징금 80만 원이 그대로 확정된다.

계은숙은 같은 해 8월 말 만기 출소했고, 또한 4월에 어머니가 양로원에서 세상을 떠나자 2박 3일의 특별 외출 허가를 받았다.

 


8) 그 뒤: 그 후로는 별다른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 디너쇼와 콘서트를 한국에서 개최하였으며 2019년 5월에는 프로미스 엔터프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에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그리고 2019년 5월 15일에 한국에서 [Re:Birth]를 발매, 같은 날 서강대학교에서 앨범 발매 행사를 개최했고, 12월 24~25일 양일간 워커힐 시어터에서 디너쇼를 개최한다.

 


일본에서도 TV 프로그램에 다시 복귀하였고, 계은숙 본인의 공식 트위터(KYE EUN SOOK JAPAN OFFICIAL, @KES_JP_official)를 개설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11일에는 일본 공식 팬클럽 [계은숙 OFFICIAL]이 발족했다.

 

2. 계은숙 무료듣기 베스트 모음

 

- 지금은 예전만 한 인기는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에서 큰 인기와 명성을 얻으면서 한때 지금의 한류스타 그 이상의 위치에 있던 계은숙입니다.

이번에는 유튜브를 통한 계은숙 무료듣기 베스트 곡 모음을 몇 가지 올려보겠습니다. 추억의 스타 계은숙의 호소력 짙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다시 들어보세요.

 

 

 

 

 

 

3. 계은숙 대표곡 모음

 

- 이번에는 계은숙 무료듣기 중, 대표곡별로 분류했습니다. 편안하게 골라서 감상해보세요^^

 

 

1. 노래하며 춤추며 (1980년)

 

 

2. 기다리는 여심 (1980년)

 

 

3. 나에겐 당신밖에 (1981년)

 

 

4. 연정 (1981년)

 

 

5. 大阪暮色 (1985년)

 

 

6. すずめの涙 (1987년)

 

 

7. 北空港 (1987년)

 

 

8. 夢おんな (1988년)

 

 

 

9. 酔いどれて (1989년)

 

 

10. 真夜中のシャワー (1990년)

 

 

11. 悲しみの訪問者 (1991년)

 

 

12. 都会の天使たち (1992년)

 

 

13. アモーレ 〜はげしく愛して〜 (1993년)

 

 

14. 花のように鳥のように (1994년)

 

 

15. 愛ひとつ 夢ひとつ (1996년)

 

 

16. 「Yes」と答えて (1997년)

 

 

17. 昭和最後の秋のこと (1999년)

 

4. 마무리

 

- 이런저런 굴곡을 겪었으나, 이제는 계은숙의 가수 인생이 순탄하게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미 저지른 지난날의 잘못은 결코 없던 일이 될 수는 없으나, 앞으로 남은 날이 아직 많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말대로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아보시길...

계은숙 무료듣기는 유튜브에 다른 분들이 업로드 하신 노래를 검색해서 공유하는 것이기에, 언제 노래가 지워질지 모릅니다.

 


혹시 다른 노래를 원하시면 유튜브에서 계은숙이나 桂銀淑 등으로 검색하시면, 무대 영상이나 또 다른 음원무료로 언제든지 감상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노래를 들어주시면, 이렇게 원저작자에게 광고 수익이 돌아가오니 전혀 문제없습니다^^ 앞으로도 무료듣기 많이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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