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연속듣기 (마음에 평안함을)
[마음까지 경건해지는 찬송가,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합시다]
- 찬송가(Hymnal)는 크리스트교(특히 개신교 교회)에서, 예배나 집회 등에서 불리는 신을 기리는 노래입니다. 올해는 전 세계에 불어닥친 역병으로 인해, 교회로 나가셔서 신앙생활을 하시기 녹록지 않으실 겁니다.
물론, 몇 달 전보다는 상황이 다소 나아져서 교회 출입과 종교활동이 가능한 부분이 많으나 조금만 주의를 소홀히 하면 나 자신은 물론이요,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그 굳건한 마음 흔들리지 않으시도록 경건하고 편안함을 주는 찬송가를 들으시면서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찬양하고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합시다.
찬송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죠.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기리는 노래로서 결코 아집에 사로 잡혀서는 안 됩니다. 찬송은 성도의 의무이며, 믿음의 꽃이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로 찬송가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의 고백이자 서원입니다.
항상 진중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면서 스스로 낮아져야 합니다. 찬송가를 부를 때마다 새롭고 뜨거운 마음으로, 축복하고 찬송합시다.
1. 찬송가가 지닌 자양분의 힘
제이 E. 젠슨(Jay E. Jensen),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칠십인(七十人, SEVENTY) (2007년)
* 칠십인이란, 남자들이 멜기세덱 신권에 성임되는 직분으로 오늘날 칠십인 정원회는 교회의 총관리 역원입니다.
- 찬송가는 영성을 높이고 계시를 불러, 개심을 재촉하는 데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역할을 해 줍니다.
모르몬 태버내클 합창단(Tabernacle Choir)의 훌륭한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영감 받은 설교를 듣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 훌륭한 설교가 되기도 합니다.
소년 시절, 시온의 찬송가를 부르는 것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나는 회복된 복음에 대해 증거를 얻고 개심했습니다. 나는 유타주의 메이플턴(Mapleton)이라고 하는 작은 마을에서 자랐고, 지금은 [허름한 교회]라고 불리는 건물의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95세가 되는 어머니는 지금도 메이플턴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찾아가는 도중, 오래된 하얀 교회의 옆을 지나가면 수많은 그리운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신권회나 주일학교, 그리고 성찬식 모임에서 찬송가를 불렀을 때 개심의 힘을 느꼈던 것도 추억의 하나입니다.
찬송가는 영성을 높이고 계시를 불러, 개심을 재촉하는 데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역할을 해 줍니다.
1) 찬송가는 영혼을 초대한다: 찬송가는 교회 집회에 빠질 수 없습니다. 찬송가는 주님의 영혼을 불러오며 또, 찬송가를 통해 다른 어떠한 수단보다 빨리 영혼을 느끼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J. 루벤 클락 관장(Joshua Reuben Clark Jr., 1871~1961)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도를 제외하면, 아마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가장 (주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페루에서 전도하고 있던 한 쌍의 선교사가 한 나이 든 부부의 자택에서 복음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아들 부부가 세 아이를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장로들은 자신들이 선교사로 복음을 가르쳤다는 것을 설명하였으나 아들은 선교사들을 신용할 수 없는 것 같아 어색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후배 선교사는 마음속으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어찌하면 좋겠습니까?]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때, 노래를 부르라는 마음을 느꼈고 두 사람은 [나는 하나님의 자녀]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영혼이 일가족 다섯 사람의 마음을 누그러뜨렸고, 찬송가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 가족은 2명뿐만이 아니라 7명 전원이 개종했습니다.
교회의 집회나 학급에서의 음악은 예배와 계시와 간증의 영혼을 초대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멜로디, 가사, 악기는 신성하고 엄숙하며 예배와 계시를 촉진하는 것이 되도록 조치합니다.
음악 자체가 시선을 끌면 단순한 음악 발표회가 되고 맙니다. 몇 년 전의 일입니다만, 어느 집회에서 음악의 책무를 받아 특별한 음악 발표를 했으나 결과는 유감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예배의 영혼이 손상되어 버린 것입니다.
2) 찬송가는 계시를 부른다: 찬송가는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경건함과 계시라는 말은 사이가 좋은 쌍둥이 같은 것입니다.
대관장회와 12사도의 집회에 70명과 관리 비숍릭도 동석할 때, 우리는 일찍 도착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전주곡에 귀를 기울이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그럼으로써 계시를 불러와 집회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드 K. 패커(Boyd K. Packer, 1924~2015)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오르가니스트(오르간 연주자)가 전주곡의 찬송가를 조용히 연주하는 것을 들으면, 우리는 마음이 고요해지고 왕국과 관련된 평화를 가져오는 것을 가르치는 가사를 마음에 떠올릴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회복을 노래하는 찬송가는 곧 교의를 가르치는 레슨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찬송가는 개심을 재촉한다: 회복의 찬송가에는 개심의 영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들 찬송가는 희생 위에서 나왔습니다.
회복의 위대한 진리에는 하늘의 아버지와 자식의 신성, 속회가 없는 계획, 계시, 말일의 성전, 이스라엘의 집합, 성스러운 신권, 의식과 성약 등이 포함되는데, 많은 찬송가는 이들 진리를 더욱 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찬송가에는 양심의 힘이 있고, 그것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는 우리를 개심으로 이끄는 영혼을 부릅니다.
예배의 찬송가가 없었다면 성찬회는 얼마나 불완전하고 공허한 것이 되고 말았을까요? 찬송가 중에서 특히 신성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만인을 위하여 흘린 피와 무한한 속죄를 노래한 것입니다.
2. 올바른 찬송가를 위해서
1) 아이에게 찬송가를 가르치는 것은 가정에서부터: 찬송가를 부르거나 적절한 음악을 듣는 습관은 가정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가정을 가치 있는 음악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가정 안에 있어서, 성전이나 다른 영적인 서적 등과 함께 소중히 다루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찬송가는 가정에 미와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오고, 가족 간의 사랑과 일치를 강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찬송가를 사랑하도록 가르쳐주세요. 안식일이나 또, 성전을 배울 때나 기도할 때에도 노래하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일할 때나, 놀 때나, 가족이 여행을 할 때마다 노래를 불러주세요.
어린아이들에게 자장가로서 찬송가를 불러주고, 들려주면서 신앙심을 쌓는 데 일조해 주십시오.
2) 찬송가를 통해 예배를 보다 의미 있게 여긴다: 찬송가에 대해 제가 배운 소중한 교훈을 다음으로 꼽겠습니다. 저 자신도 실천하고 싶은 사항입니다.
- 좀 더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집회에 도착, 조용히 앉아서 전주곡에 귀를 기울이고 경건한 마음으로 계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 집회 후, 후주곡을 듣고 영혼이 계속 머물 수 있도록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퇴실한다.
- 찬송가를 부른다. 찬송가집이 있어도 부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 집회와 주제에 맞는 찬송가를 고른다.
- 레슨이나 학급에서, 복음의 진리를 소개하거나 강조하거나 하기 위해서 찬송가를 사용한다.
- 영혼이 넘치도록 가정에서 찬송가를 틈틈이 듣는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모든 부적절한 음악을 제거하고, 다음의 가르침을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찬송가를 부르고 주님의 영혼을 우리 모임에, 가정에, 개인의 생활 속에 초대합시다. 찬송가를 외우고 가사에 대해서 깊게 생각합시다.
또, 암송하고 노래합시다. 그리고 찬송가가 가지고 있는 영적인 양식을 받을 것입니다. 의인의 노래는 하늘의 아버지에 대한 기도이며,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서 우리의 머리끝에 축복이 쏟아진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 주십시오.
이것이 확실히 진실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증명합니다, 아멘]
3. 찬송가 연속듣기
1. 마음에 평안함을 주는 찬송가 (2시간 28분)
[찬송가 연속듣기 수록곡]
01. 하늘 가는 밝은 길이
0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03. 나의 영원하신 기업
04.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05. 내 너를 위하여
06.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07. 내 평생에 가는 길
08.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09. 예수 나를 위하여
10. 웬 말인가 날 위하여
1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2.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3.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14. 내 주는 강한 성이요
15. 내 주는 살아 계시고
16. 샘물과 같은 보혈은
17.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18. 나 속죄함을 받은 후
19.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20.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21. 천부여 의지 없어서
22.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23. 주 안에 있는 나에게
24. 저 장미꽃 위에 이슬
25.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26. 내 기도하는 그 시간
27. 만세 반석 열리니
28. 예수 앞에 나오면
29.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0. 면류관 가지고
31. 지금까지 지내 온 것
32. 성령이여 강림하사
33. 예수는 나의 힘이요
34. 이 세상 험하고
35.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36.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37. 내 영혼이 은총 입어
38. 주 음성 외에는
39. 불길 같은 성신여
40. 내 주의 보혈은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 (1시간 13분)
[수록곡]
00:00 94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4:35 3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8:00 412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12:31 93 예수는 나의 힘이요
16:16 438 내 영혼이 은총 입어
19:07 86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22:25 338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27:00 413 내 평생에 가는 길
32:00 85 구주를 생각만 해도
34:45 49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39:00 252 나의 죄를 씻기는
42:44 149 주 달려 죽은 십자가
46:47 182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49:57 303 날 위하여 십자가의
52:51 391 오 놀라운 구세주
57:34 450 내 평생소원 이것뿐
59:42 64 기뻐하며 경배하세
01:03:10 200 달고 오묘한 그 말씀
01:06:31 254 내 주의 보혈은
01:10:36 98 예수님 오소서
3. Piano Hymn 피아노로 듣는 찬송가 (2시간 44분)
[수록곡]
01. 구주를 생각만 해도
02. 예수 나를 위하여
03. 내 주여 뜻대로
04. 내게 있는 모든 것을
05. 목마른 자들아
06.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07.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08. 너 근심 걱정 말아라
09. 너 성결키 위해
10. 오 놀라운 구세주
11. 내 주의 보혈은
12. 만유의 주재
13.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14. 정결하게 하는 샘이
15. 주의 주실 화평
16. 갈보리 산 위에
17.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8. 비둘기같이
19. 오 신실하신 주
20. 주 예수님 내 맘에 오
21.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22. 웬 말인가 날 위하여
23.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24. 십자가를 질 수 있나
25. 나 주의 도움 받고자
26.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27. 참 아름다워라
28. 내 주를 가까이
29.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30. 십자가 그늘 밑에
31.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32.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33. 값비싼 향유를
34. 예수 나를 오라 하네
35. 멀리멀리 갔더니
36. 겸손히 주를 섬길 때
37. 내 너를 위하여
38. 자비하신 예수여
39. 저 높은 곳을 향하여
40.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유튜브에서 [찬송가]라고 검색하시면, 성령 충만하고 은혜 가득한 찬송가가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찬송가 많이 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 홈페이지에서 직접 선택해 듣는 찬송가
기독교 관련 정보와 방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티비(GOOD TV) 홈페이지에서도 여러분이 원하시는 찬송가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온라인성경찬송을 통해 찬송가 연속듣기 가능합니다.
찬송가 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스크린 샷에서 보이는 것처럼 구찬송가·신찬송가로 버전을 나누셔서 검색할 수 있으며 여러분이 직접 장이나 제목 검색으로 찬송가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찬송가를 선택하신 뒤,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듣기]를 클릭하시면 곧바로 찬송가를 들으실 수 있사오니 참고하셔서 찬송가 연속듣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듣기를 하시면, 이렇게 재생목록과 가사를 보실 수 있으며 한 곡 반복, 연속듣기 등의 선택도 가능합니다. 찬송가 연속듣기, 참 쉽죠?
찬송가와 함께 성령의 충만한 신앙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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