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화), CREA WEB]
■ 여성의 음식과 영양은 난소기능과도 관련이 있다
- 아침·점심·저녁은 어떤 식사를 하시나요? 라고, 문진할 때 꼭 물어본다는 이토 아키코 선생님. 아침은 안 먹거나 편의점 주먹밥, 점심은 외식으로 파스타 등 점심 메뉴, 저녁은 집에서 정식 풍이라는 여자가 많다고 한다.
[여러분의 현재 상황은 쉽게 피로하고, 피부 트러블, 공황 발작, PMS, 불임 등 다양합니다만, 혈액검사를 한 결과 공통된 것은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클리닉에서 진찰한 사람의 약 8%가 혈액검사 결과, 기준범위를 밑도는 저단백혈증이라는 것. 혈액검사로 진단하는 총 단백은 먹는 단백질만이 관계된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섭취가 안 된 저영양은 관련되어있다.
[뇌내호르몬, 여성호르몬, 멘탈계 호르몬, 피부를 만들고 있는 구조단백(케라틴이나 콜라겐) 등도 단백질이 원재료입니다. 단백질은 몸 안에 모아둘 수 없으므로, 매일 섭취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약 16%는 단백질. 단백질은 여러 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계에는 약 500종류의 아미노산이 있지만, 우리 인간의 단백질은 20종류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그중 9종류는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불리며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밖에서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단백질 부족일지도? 지금 바로 체크
1. 아침을 먹지 않는다.
2.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3. 냉기에 시달리고 있다.
4.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
5. 배고픔은 과자나 간식으로 달랜다.
6. 감기에 잘 걸린다.
7. 손톱이 잘 깨진다.
8. 머리카락 윤기가 없어 부스스하다.
9. 뭔가 짜증이 난다.
이 중 확실히 짚이는 일이 있다면, 아침 식사 메뉴의 재검토를!
[단백질을 섭취하는 여성이 선택하기 쉬운 단백원이 바로 두부입니다. 여성 환자분의 말을 들으면, 두부나 콩을 먹고 있으므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부 100g당 단백질량은 약 7g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두부는 일부 아미노산이 부족합니다. 훌륭한 음식재료지만, 단백원으로 충분하지 않아요]
■ 단백질은 그 질이 중요해
[콩 제품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뿐만 아니라, 달걀·생선·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을 합쳐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보면 저열량인 닭고기 가슴살 100g에서도 단백질량은 24.6g이다.
[단백질이 부족한 사람은 필연적으로 다른 영양소도 부족합니다. 단백질 패키지라는 사고방식으로, 예를 들어 연어를 먹으면 그 안에 비타민D, 아스타잔틴, 철분......이라고 하는 것처럼 단백질도, 다른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미량 영양소도 확실히 섭취할 수 있어요]
35세가 되면, 난소 기능은 약 1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20대, 30대 사람에게 영양 지도를 하고 한방을 처방하면 1년 정도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 똑똑한 섭취법은?
[매끼,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을 반드시 조합하여 손바닥 가득 분량을 기준(무게 약 100g)으로 섭취합시다]
그리고 아침 식사가 포인트
[미국 연구에서 아침밥으로 단백질을(연어 스테이크 등) 섭취한 그룹 A와 거의 단백질을 포함하지 않는(도넛만 등) 그룹 B를 비교한 결과, A는 주위를 받아들이며 부드럽게 대하지만, B는 주위 사람들에 쉽게 짜증을 낸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 아침에 든든하게 먹으면 지방 연소를 돕는다는 렙틴 호르몬이 나온다는 데이터도 있으므로, 이러한 연구 결과로부터 아침 식사로 제대로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써 쓸데없는 낭비를 막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즘 건망증이 심하거나 짜증이 나고, 기분이 가라앉는 사람은 먼저 단백질을!